호박소계곡
경남에 자리한 자연 명소예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아요.
📖 소개
밀양 시내에서 약 32㎞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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