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사(진안)
전북에 자리한 역사·문화 유적예요.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옛 정취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어요.
📖 소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구봉산에 있는 사찰인 천황사는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헌강왕 때인 875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하였고, 1065년 대각국사 의천이 중창하였다. 본래 이 천황사는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 때 중건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설선당, 요사채 등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유산 제17호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120㎡가 넘는 매우 큰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나한상과 동자상이 벽화로 조성되어 있다. 이외의 유물로는 부도 3기가 전해지는데, 절 입구에 있는 평생 ‘금강경’을 강의하던 명봉의 부도와, 대웅전에서 산 쪽으로 15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애운의 부도이다. 애운부도는 높이 170㎝의 크기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애운부도 옆에는 높이 213㎝ 크기의 부도 1기가 남아 있다. 1995년 사자사(師子寺)라는 명문이 새겨진 신라 때의 기와가 발굴되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출처: 진안군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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