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리석불
🗺️ 전북

오수리석불

전북에 자리한 역사·문화 유적예요.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옛 정취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어요.

📖 소개

오수리 석불은 전라북도 관월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로 화강석으로 되어있다. 하체 부분이 땅에 묻혀 있던 것을 발굴하여 복원을 통해 입상을 완연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석불은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되어있는데, 주형거신광배를 2줄 선으로 표시하고 안쪽에는 연꽃무늬를 바깥쪽에는 불꽃무늬, 맨 위에는 화불을 새겼다. 미륵불의 머리는 나발에 작은 상투 같은 육계가 있고, 둥근 얼굴이다. 귀는 길게 표현되었으며 목에는 3줄의 삼도가 있으며, 어깨는 좁고 체구는 다소 평편하다. 3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뒷산에서 집채만 한 바윗덩이가 걸어 내려오는 것을 본 아낙네 하나가 큰소리를 치자 바위가 그 자리에 우뚝 서 버렸으며 그것이 석불인 것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이 그때부터 불공을 드리고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고 한다. 그 뒤에 동네 사람 최경태가 움막 같은 집을 만들어 주었고 1910년경에 진안 마이산의 처사 이갑룡이 꿈에 ‘내가 옷을 벗고 있으니 집을 지어 달라 ’는 이 석불의 부탁을 받고, 개축하여 현재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또 관리인 박양례에 의하면 이 석불은 난리 때마다 엄청나게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10길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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