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강원에 자리한 자연 명소예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아요.
📖 소개
영월읍 하송리마을 가운데 있는 나무로 나이가 1000~1200년으로 전해지며 높이 23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14.5m나 되는 세계 최대의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는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영월 엄씨의 시조인 엄임의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대정사라는 절 앞에 서 있었으나, 절이 없어지고 주택이 들어섬으로써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 나무는 마을의 정자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 나무속에 신령스러운 뱀이 살고 있어 개미, 닭, 개 등과 같은 동물이나 곤충이 접근하지 못하여, 아이들이 나무에서 떨어져도 큰 상처를 입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소중하게 여기는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는 북쪽 가지가 부러지고, 8.15 광복 때는 동쪽 나뭇가지가 부러져 국가의 슬픔과 기쁨을 예언했다 한다. 옛날에는 자식을 얻기 위해 부인들이 치성을 드리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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