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영동)
충북에 자리한 역사·문화 유적예요.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옛 정취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어요.
📖 소개
충청북도 영동의 양산팔경 중 제1경인 영국사는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암릉 산행지로 유명한 천태산(해발 715m)에 위치해 있다. 천태산 입구부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넓은 분지에 이르게 된다. 분지의 가장자리로는 두 개의 계곡이 흐르다 만나서 삼단폭포를 이룬다. 이 물이 계곡을 이루고 그 계곡을 따라 영국사에 오르는 길이 있다. 영국사는 이 분지의 서남쪽 동향한 기슭에 있다. 천태산의 깊은 산속 넓은 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년)에 창건되고,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대각국사 의천의 천태종을 계승한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고종 때 왕명으로 탑과 승탑, 금당을 새로 지어 국청사라 명명했다. 이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다 하여 영국사로 개명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전기까지도 번영하였으나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세력이 위축되었다가, 1934년 주봉조사의 중건에 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국사에는 보물로 원각국사비와 영국사승탑, 대웅전 앞의 영국사 삼층석탑과 망탑봉의 삼층석탑이 있다. 또한 지방유형문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해 석종형부도와 원구형부도 등이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외에 요사와 산신각 및 누각이 있고, 부속 암자로는 계월암이 있다. 또, 1,000여 년 동안이나 이 산을 지키고 있는 뛰어난 자태의 영국사의 은행나무가 있다. 높이 31m 둘레가 11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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