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서원
🗺️ 전남

연곡서원

전남에 자리한 역사·문화 유적예요.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옛 정취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어요.

📖 소개

장흥 연곡서원은 1698년(숙종 24년)에 노봉 민정중(1628∼169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716년(숙종 42년)에는 민정중의 동생인 민유중을 추가로 모셨다. 민정중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호조·공조판서 등 여러 벼슬을 거쳐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분이다. 1675년(숙종 원년)에 당쟁으로 장흥에 유배되었을 때 이 지방 선비들을 가르쳤는데 지금 있는 서원 자리에서 강회를 열었다고 전한다. 1726년(영조 2년)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연곡’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년)에 폐쇄되었다가 그 뒤 점차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곡마을 뒷산 경사지에 있는 이 서원은 앞쪽에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뒤쪽에 제사 공간을 배치하였다. 교육 공간으로는 강당인 연곡당이 있는데 교육 장소와 유림의 회합장소로 이용하였다. 뒤편의 높은 단 위에 세운 사당은 민정중과 민유중의 위패를 모셔둔 곳이다. 왼쪽으로는 부속 건물을 마련하였는데 관리인의 숙소와 영조의 친필 현판을 보관하고 있는 어필각 등이 있다.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 주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장흥읍 연곡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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