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리 마흐니숲길
제주에 자리한 자연 명소예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아요.
📖 소개
수망리 마흐니숲길은 물영아리오름(세계 람사르 습지) 맞은편 탐방로에서부터 마흐니오름 정상까지 편도 5.3㎞의 숲길이다. 입구부터 펼쳐지는 풍경은 평지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오르막도 있다. 총 10㎞ 조금 넘으니 중간에 쉴 때 마실 물이나 음식을 싸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성인 걸음으로 3~4시간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림 코스가 이어진다. 숲길 처음에 들어서면 제주의 곶자왈을 만날 수 있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쭉쭉 벋은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어져 청정자연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가득 들이키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싱그러운 숲길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높은 습도 덕분에 바닥의 바위뿐 아니라 나무줄기에도 이끼가 덮여있고 나무 사이로 햇살이 갈라져 쏟아지는 모습도 장관이다. 이 삼나무 숲은 바람이 거센 제주에서 방풍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한 인공림이다. 제주 사람들은 삼나무를 대나무처럼 쑥쑥 자란다고 쑥대낭이라고도 부른다. 기분 좋게 삼나무 숲길을 한참 걷다 보면 숲의 풍광이 달라지며 마흐니오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마흐니오름 정상으로 가는 추천 길은 용암대지, 마흐니 수직굴, 정부인이씨묘, 마흐니 궤 등을 보며 오르는 좌측 코스를 추천한다. 곧게 뻗은 인공림의 나무들과는 달리 서로 뒤엉켜 있는 단풍나무부터 단풍나무와 때죽나무가 한 몸이 된 연리목도 보인다.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마흐니 용암대지는 용암유로를 따라 흘러나온 용암이 편평하게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물장오리조면현무암 5~6매가 시루떡처럼 굳어진 용암류의 상부를 흐르는 물에 의한 풍화와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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