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
울산에 자리한 자연 명소예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아요.
📖 소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는 ‘선바위(立岩)’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다. 이 선바위는 마치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 이 부근의 지질이나 암층과는 전혀 다른 암질을 가진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선바위를 보듬고 있는 자리가 백룡담 여울인데 옛사람들에 의하면 백룡이 살았던 곳으로, 날이 가물어 천지가 타오를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영험이 있었다고 한다. 산 좋고 물 맑은 이곳에서 하늘은 멋진 조각의 솜씨를 남겨 향인들이 시 읊고 노래 부르고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겼는데, 훗날 정각을 세워 ‘입암정’이라 했다. 오늘도 선바위는 몇 만년 흘러온 태화강의 산 증인처럼 우뚝 서 있고, 이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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