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성당
🗺️ 전남

동산동성당

전남에 자리한 역사·문화 유적예요.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옛 정취를 천천히 느껴볼 수 있어요.

📖 소개

붉은 벽돌과 고요한 침묵이 어우러진 골목 끝 언덕에서, 9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쌓인 여수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동산동성당은 1932년 순천본당 여수공소로 출발해 1934년 본당으로 승격된 여수 지역 천주교의 모본당으로, 아일랜드 출신 부 바드리시오 신부의 고국에서 설계한 붉은 벽돌 아일랜드풍 건축물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이민두 신부의 투옥, 1948년 여순사건,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자리를 지켜온 역사가 짙게 배어 있다. 제단·천장·마룻바닥·종탑 십자가·예수 십자가의 길 14처까지 당시 여수 최초의 서양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성당 앞 예수님 석상과 정원이 방문객을 조용히 맞이한다. 미사 시간을 제외하고 예배당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 여수 구도심·진남관과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 주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동산7길 8 (공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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